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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주관 야구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정규리그 순위를 확인해 보세요.
한국 프로야구 순위
2024 KBO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끝내고 3.23(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팀당 정규리그 홈 71경기 원정 71경기 총 144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10월까지 정규리그를 마치고 상위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돌입해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올해도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를 비롯해 10개 구단이 참여해 프로 야구 순위를 올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각 구단의 한국 프로야구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개막전 첫날 1승을 거두며 프로야구 순위 1위가 된 팀은 지난해 우승팀 LG를 비롯해 첫 감독을 시작하는 이숭용 감독의 SSG 그리고 마찬가지 신인 감독으로 데뷔한 이범호 감독의 KIA, 시범경기 1위 두산을 잡은 NC, 그리고 연장전에서 4점을 몰아친 삼성등 5개 구단이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야구 순위
올해에는 자동투구 판정 시스템인 ABS 도입과 더불어 투수가 볼을 빨리 던지게 하기 위한 피치클락이 시범운영되는 해입니다. 또한 수비 시프트도 제한이 있으며 마운드 크기도 커져 보다 공격적인 주루플레이와 경기시간 단축으로 팬들을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자 하는 KBO의 노력이 시도되는 한 해입니다. 새로운 규정이 각 팀들에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올 시즌입니다. 개막전 첫 경기를 비롯해 한국 야구 순위를 확인해 보세요.
올해 KBO에 복귀한 메이저리거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 이글스 개막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미국에서 10여 년 선수생활을 한 후 한화와 8년 170억 원 계약을 맺은 류현진 투수는 첫 등판에서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복귀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지만 2회 2점을 시작으로 4회 3점을 더 내주며 3.2이닝 5 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볼네 3개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구력의 마술사 류현진 답지 않은 피칭이었습니다. 이후 한화는 점수를 더 내주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에게 2-8로 패하며 첫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SSG도 인천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5-3으로 승리했습니다. 김광현 투수가 승리투수가 되면서 첫 지휘봉을 잡은 이숭용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8전 7승으로 1위를 기록한 2년 차 이승엽감독의 두산이 9회 끝내기 안타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시즌1패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3.24(일)
키움과 KIA 가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이날 삼성이 개막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009년 이후 무려 15년만입니다. 삼성은 9회 11-1에서 11-8까지 허용했지만 마무리 오승환이 투입된 황재균을 잡고 401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인천 SSG도 롯데를 잡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특히 최정은 이날도 홈런을 때려내며 460개로 이제 이승엽 감독의 최다홈런 기록에 7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다만 9회 다잡은 승리를 놓칠뻔했습니다. 6-0으로 앞선 9회 초 이주찬이 외야 플라이 미스로 주자가 차면서 안타에 홈런까지 허용하며 6-6 동점을 만들며 9회 초 공격을 끝냈습니다. 자치하면 역전이 되는 상황. 그러나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료 개막전부터 7타수 무안타의 에레디아의 끝내 기포로 힘겨운 승리를 챙겼습니다. 두산은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1승 1패로 만들었습니다.
각 팀들의 순위와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